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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재활센터 오정옥 원장…피부손상환자와 함께 해온 외길 18년

작성자: 오정옥피부재활센터

조회: 42967 등록일: 2016-08-26

<div class="tit_1"><font size="5"><strong><table width="600" align="center" class="center" id="community_image"><tbody><tr><td><img width="600" height="390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 480px; height: 306px;" src="/rankup_module/rankup_board/attach/news/14721997170882.jpg"><div id="#community_caption">▲오른쪽부터 오정옥 원장님과 간호사들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피부재활센터 오정옥 원장…피부손상환자와 함께 해온 외길 18년</strong></font>    						 <div class="txt_s"><font color="#4c379d" size="4"><strong><br></strong></font></div><div class="txt_s"><font color="#4c379d" size="4"><strong>OJO 피부재활간호요법 개발</strong></font></div></div><div class="txt_1"><br></div><div class="txt_1"><font size="2"><strong>[편집국] 김숙현 기자    shkim@koreanurse.or.kr      기사입력 2016-07-21 오전 09:09:53</strong></font> </div><div class="txt_1"><br></div><div class="txt_1"><br></div><div class="txt_1"><br></div><div class="txt_1"><p><font size="2">자신이 개발한 피부재활간호요법을 통해 피부손상환자들의 새 삶을 찾아주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간호사가 있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피부재활간호분야를 개척한 오정옥 원장이 그 주인공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오정옥 원장은 ‘오정옥피부재활센터(임상연구소)’를 1999년 오픈해 18년째 운영해오고 있다. 센터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했다. 황혜선 책임간호사와 고 윤 간호사가 함께 일하고 있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“피부재활분야는 환자와 질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총체적으로 접근하며 간호사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.”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오정옥 원장은 일본에서 피부재활마사지를 처음 접했다. 이후 수련과 연구를 거쳐 마사지에 아로마요법, 경락, 림프순환 등을 결합시킨 독창적인 피부재활간호요법 ‘OJO method’(오정옥 방식 피부재활간호요법)를 개발했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화상 또는 사고로 인한 창상 등으로 피부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피부장애를 개선하고 기능회복을 촉진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. 통증, 가려움증, 피부당김, 돌출조직, 림프부종 등을 감소시켜주고 회복을 도와주는 피부재활간호요법이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오정옥 원장은 피부재활간호요법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. 대한화상학회와 대한창상학회, 세계화상학회와 세계창상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. 특히 화상환자의 비후성 반흔 감소, OJO 방식을 접목한 임파액배출법(MLD) 및 당뇨환자 발관리 자가요법 효과 등의 연구결과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해 주목받았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센터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. 오정옥 원장과 두 간호사는 “환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”면서 “특히 어린이 화상환자들이 웃음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”고 입을 모았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사고 후 다리에 큰 흉터가 남았던 한 여성이 짧은치마를 입을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해 할 때, 손에 화상을 입고 좌절했던 프로골프선수 지망생이 다시 골프채를 잡게 됐을 때, 그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한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오정옥 원장은 피부손상환자 전용라인 화장품 ‘SRC 센서티브’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. 자극이 없는 천연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기능이 우수하다.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도 받았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피부재활간호사과정, 당뇨환자 발관리 자가요법 지도자과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. 교육을 수료한 간호사들은 화상전문병원 등에서 피부재활간호사로 활약하고 있다. 황혜선 책임간호사와 고 윤 간호사 역시 피부재활간호사과정을 이수했다.</font></p><p><font size="2">“피부재활간호는 겉으로 드러난 상처와 흉터만을 돌보는 것이 아닙니다. 그 속에 자리 잡은 마음의 상처도 함께 돌보는 보람 있는 일입니다. 많은 간호사들이 적극 도전해 피부재활간호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.”</font></p></div>